#집앞챌린지
본문: 느헤미야 3장
#집앞챌린지
사랑하는 다음세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특별한 챌린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바로 "#집앞챌린지"입니다!
요즘 여러분들 인스타그램을 보면 방 꾸미기에 정말 관심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작은 소품 하나, 조명 하나만 바꿔도 공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걸 경험해 봤을 거예요.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그렇게 정성스럽게 공간을 꾸미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 더 깊은 이유가 있을 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길 바라고, 나 자신도 그 공간에서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일 거예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공간을 사랑으로 꾸미듯이,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런 마음으로 가꿔보면 어떨까요?
오늘 느헤미야 3장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삶의 가장 완벽한 모델은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나사렛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30년 동안 평범한 이웃으로 사시면서,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 하셨어요. 그리고 공생애 기간에는 가장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셔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셨죠.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어요. 준비되셨나요?
여기가 바로 내 무대
느헤미야 3장을 읽어보면 한 가지 패턴이 계속 반복됩니다.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 맞은편을 수리하였고", "베냐민과 핫숩은 자기 집 맞은편을 수리하였고", "제사장들은 말문 위쪽에서 각각 자기 집 맞은편을 수리하였고"...
"자기 집 맞은편"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오는데, 이게 우연일까요? 아니에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특별히 맡기신 자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여기가 내 무대라는 거죠.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어요. 예수님은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어디서 시작하셨을까요? 바로 나사렛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하셨어요. 30년 동안 그곳에서 목수의 아들로, 평범한 이웃으로 사셨어요. 아마 동네 사람들이 집을 고칠 일이 있으면 예수님 가족을 찾았을 거예요. 농기구가 부러지면 예수님께 가져왔을 거고, 예수님은 정성스럽게 고쳐주셨을 거예요.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30년을 사신 이유가 뭘까요? 그냥 때가 되기까지 기다리기만 하신 걸까요? 아니에요. 그 30년 동안 예수님은 이미 좋은 이웃으로 사시고 계셨던 거예요. 나사렛이 바로 예수님의 무대였던 거죠.
여러분이 내 방을 꾸밀 때와 친구 방을 꾸밀 때 마음가짐이 다르잖아요? 내 방은 정말 세심하게 신경 쓰지만, 친구 방은 "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 하게 되죠. 왜 그럴까요? 내가 매일 그 공간에서 살아야 하고, 내 가족이 그 공간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느헤미야 시대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자기 집 앞을 수리하는 것은 단순히 의무감 때문이 아니었어요. 내 가족의 안전이 걸린 문제였고, 내가 매일 보고 지나다니는 곳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돌봐야 할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보내셨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길 원하셨던 거죠.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 학교, 그 반, 그 집, 그 동네에 보내신 이유가 있어요. 우연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시작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그곳에 당신의 사랑을 흘려 보내고 싶어하시는 거예요.
학교에서는 어떨까요? 여러분이 그 자리에 앉게 된 것, 그 친구들을 만나게 된 것이 우연일까요?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들과 함께 사셨듯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곳에 보내신 이유가 있어요. 내 책상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공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고, 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예수님이 이웃을 사랑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에요. 학교가 바로 여러분의 무대예요.
집에서는 어떨까요?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첫 번째 선물이에요. 예수님도 마리아와 요셉과 함께 가정에서 시작하셨어요. 여러분이 그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어서예요. 내 방을 정리하고, 가족을 돕고, 이웃에게 인사하는 것은 모두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에요. 집이 바로 여러분의 무대예요.
온라인에서는 어떨까요?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공간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지예요. 예수님이 당시 사람들이 모이는 회당과 시장에서 사람들을 만나셨듯이, 지금은 온라인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에요. 내 SNS에서 긍정적인 콘텐츠를 올리고, 친구들에게 격려의 댓글을 다는 것도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전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방법이에요. 온라인도 바로 여러분의 무대예요.
왜 내 자리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시작하셨듯이, 그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너를 사랑하니까 이곳에서 내 사랑을 나타내 달라"고 맡기신 특별한 무대이기 때문이에요.
나만의 색깔로 승부하다
느헤미야 3장에서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는 거예요. "금세공업자... 향품 장사가 수리하였고", "살룸의 딸들도 도왔더라", "레위 사람들이 수리하되"...
금세공업자는 금세공업자만의 정교함으로, 향품 장사는 향품 장사만의 감각으로, 딸들은 딸들만의 섬세함으로, 레위 사람들은 레위 사람들만의 헌신으로 각자 나만의 색깔로 승부했어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어요. 예수님은 당신이 가지신 모든 능력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셨어요.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셨나요?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셨어요. 치유하는 능력이 있으셨나요? 병든 자들을 고쳐주셨어요. 심지어 요리 솜씨도 있으셨나요? 제자들을 위해 생선을 구워주시기도 하셨어요.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재능과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 사용하셨어요. 예수님만의 색깔로 승부하신 거죠.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만들지 않으셨을까요? 왜 어떤 사람은 음악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좋아하게 하셨을까요?
답은 간단해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서로 다른 재능을 주신 이유는, 그 재능을 통해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살아가라는 뜻이에요. 예수님이 당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우셨듯이, 우리도 각자의 재능으로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살아가라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재능"과 "은사"라는 말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볼게요. 혹시 "은사"라는 말 들어봤나요?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이 가진 재능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즉 은사인 거죠.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심지어 게임을 잘하는 것도, IT에 관심이 많은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이에요. 바로 여러분만의 색깔인 거죠.
그런데 이 선물들을 왜 주셨을까요? 나만 잘되라고? 나만 행복하게 지내라고? 아니에요. 예수님이 당신의 능력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셨듯이, 그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라고 주신 거예요.
성경에서도 이런 말씀이 나와요. "각 사람이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의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하셨어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좋은 일을 해 나가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의 재능을 발견하고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음악에 재능이 있다면,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셨듯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공연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과 함께 버스킹으로 거리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악이라는 여러분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거예요.
운동에 재능이 있다면,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셨듯이 동네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을 도와드리는 것도 예수님이 약한 자들을 돌보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운동이라는 여러분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거예요.
요리에 재능이 있다면,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셨듯이 혼자 사는 이웃을 위해 음식을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것도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신 것처럼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좋은 방법이에요. 요리라는 여러분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거예요.
IT나 디자인에 재능이 있다면,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지혜를 나누어주셨듯이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것처럼 세상에 빛을 비추는 멋진 일이에요. IT라는 여러분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거예요.
게임에 재능이 있다면, 예수님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며 건전한 관계를 만드셨듯이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건전하게 소통하거나, 교육용 게임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가능해요. 게임이라는 여러분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문화 창조"예요.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문화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시 종교 문화를 비판만 하지 않으시고 새로운 사랑의 문화를 만드셨듯이, 여러분도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선한 것을 강조"하는 것이에요. 예수님도 세상의 문제를 지적하시기보다는 더 좋은 길을 보여주셨어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라고 하시며, 비판보다는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하셨죠.
왜 우리가 재능을 써야 할까요?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재능들을 주셨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흘려보내라고 하신 거예요.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의 재능이 모여야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세상이 더 아름다운 곳이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이에요.
혼자보다 함께일 때
느헤미야 3장의 마지막 교훈은 협력이에요. 각자 다른 재능으로 섬겼지만, 결국 하나의 아름다운 성벽이 완성되었어요.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큰 일이 일어났던 거죠.
예수님도 혼자 사역하지 않으셨어요. 12명의 제자를 부르셨고, 각자 다른 성격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셨어요. 베드로는 열정적이었고, 요한은 사랑이 많았고, 마태는 세심했고, 바울은 지적이었어요. 모두 다르지만,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죠.
여러분, 혹시 혼자서 뭔가를 해낼 때와 친구들과 함께 할 때 어떤 차이를 느끼나요? 혼자 할 때는 한계가 있지만, 함께 할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일어나죠? 그게 바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신 이유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신 이유예요.
성경에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표현해요. 몸에는 손도 있고, 발도 있고, 눈도 있고, 귀도 있잖아요? 각각 다른 역할을 하지만 모두 하나의 몸이에요. 여러분도 그래요. 각자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예수님 안에서 하나의 큰 가족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보면 어떨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정직한 대화로 초대하는" 관계를 만들어보는 거예요. 예수님이 제자들과 진솔하게 대화하셨듯이,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면 어떨까요?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의 재능과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의 재능,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의 재능이 만나면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거예요.
어른들과 함께 성장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수님도 어른들과 함께하셨어요. 니고데모 같은 연장자들과 대화하시고, 그들에게서 배우기도 하셨어요. 어른들의 경험과 여러분의 창의성이 만날 때 더 큰 변화가 일어나요. 어른들이 가진 지혜와 여러분이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가 함께하면,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일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교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특별한 공동체예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거룩한 가족 됨을 지키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도 교회 안에서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왜 함께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하시며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혼자 두지 않으시고 공동체로 부르셨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함께할 때 더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협력할 때 예수님의 사랑이 이 세상에 더 선명하게 드러나요.
여러분의 작은 변화가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것이 모여서 지역사회 전체에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돼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이 실현되는 순간이에요.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이웃
사랑하는 여러분! 느헤미야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각자 자기 집 앞을 수리"해서 하나님의 도성을 회복했듯이,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이 있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닮은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어요.
왜 우리가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할까요? 예수님이 먼저 우리의 가장 좋은 이웃이 되어주셨기 때문이에요.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사셨고, 십자가에서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어요.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거예요.
이번 주부터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으로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첫째, 하나님이 맡기신 내 자리를 소중히 여겨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시작하셨듯이, 학교, 집, 온라인에서 내 주변부터 관심을 가져보는 거예요. 여기가 바로 내 무대라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둘째,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섬겨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당신의 모든 능력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셨듯이, 내 관심사와 재능을 활용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보는 거예요. 나만의 색깔로 승부해보는 거예요.
셋째,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성장해 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셨듯이, 친구들, 어른들, 교회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는 거예요.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큰 일이 일어나니까요.
여러분이 방을 꾸미는 그 창조적 감각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그 감각으로 이웃과의 관계도 아름답게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 각자가 가진 고유한 재능이 모여서 이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 있어요.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에 예수님께서 세우신 좋은 이웃이에요! 여러분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에요!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좋은이웃입니다!
"각자 자기 집 앞을 수리하라" -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시작하셨듯이 하나님이 맡기신 내 자리에서, 예수님이 당신의 능력을 사용하셨듯이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셨듯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지금 바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다음세대들이 왜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의 가장 좋은 이웃이 되어주셨기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음을 알게 하시고, 각자에게 주신 재능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평범한 이웃으로 시작하셨듯이, 우리 다음세대들도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을 닮은 좋은 이웃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자리를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그곳이 바로 자신의 무대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당신의 모든 능력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으로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각자만의 색깔로 승부하며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셨듯이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서 함께 협력하여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함께일 때 더 큰 변화가 일어남을 경험하게 하시고,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협력을 이루게 하옵소서.
이들의 작은 순종이 모여서 지역사회와 세계에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이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선한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 창조자들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이들의 #집앞챌린지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의 여정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이 세상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옵소서. 이들이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좋은이웃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